믿고 먹는 한우 암소 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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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한우 암소 생고기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08.2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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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바웃홍성 운영 블로거 이승현 씨 추천맛집 한우1번지

한우 암소고기 구이.

홍성군SNS 서포터즈이자 홍성의 맛집과 명소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 ‘올어바웃홍성’을 운영하는 이승현 씨는 한우1번지를 맛집으로 추천했다. 이 씨는 “무엇보다 고기의 정량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 한우 암소만을 사용해 고기 맛이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조양문 인근에 위치한 한우1번지는 한우 생고기 및 특수부위 등을 전문점으로 길용섭 대표가 15년간 한 자리를 지키며 운영해온 곳이다. 한우1번지는 100% 한우 암소 고기만을 사용해 고기집은 고기가 맛있어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곳이다. 연한 기름이 살점사이에 대리석처럼 박혀있는 질 좋은 한우암소고기를 다양한 메뉴로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반찬도 깔끔하다. 채소 중심의 깔끔한 밑반찬은 푸짐할 뿐 아니라 정성이 배어 있음을 느낄 정도로 정갈하다. 오랜 시간 한우를 취급해온 길용섭 대표가 최고 등급의 한우를 골라 자체 숙성시키는 한우 생고기는 차별화된 육즙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우특수부위 모듬을 통해 치마살, 제비추리, 낙엽살, 업진살 등의 다양한 부위를 맛 볼 수 있다. 불판 위에 올려 살짝 구우면 질기지도 않고 한우암소고기 특유의 구수한 맛이 또 한 번 침을 나오게 한다. 암소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입안가득 육즙이 배어난다.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진하게 배어 나오는 육즙, 혀끝에서 살살 녹는다. 육사시미는 한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고기 자체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생고기에서 흘러나오는 싱싱한 육즙과 혀에 착착 달라붙는 부드러운 느낌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특별한 맛이다. 이집은 주문 후 모두가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생고기를 썰어 저울에 정확히 달아 내놓기 때문에 양을 속이거나 하는 일 없이 정직한 곳이다. 한우1번지는 첫째, 셋째 일요일은 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한편, 한우1번지는 더 좋은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0월경 조양문 인근 (구)솔밭식당 자리로 확정 이전 예정이다.

업/체/정/보 …………………
위치 : 홍성읍 조양로119번길 9
전화 : 634-6744
메뉴 : 안창살(200g) 3만6000원, 특수부위모듬(치마살, 제비추리, 낙엽살, 업진살 등200g) 3만3000원, 차돌박이 3만원, 육사시미(200g)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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