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예산편성과 체계적·효율적 운영 위해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예산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16년도 재정운영 여건 및 방향을 설명하고 201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개정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방재정법이 개정으로 내년부터 성과계획서 작성이 의무화되고 지방조조금 예산편성이 강화됐으며 성인지 예산편성 및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2016년 예산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했다. 또한 2015회계년도부터 출납폐쇄기간이 익년도 2월 28일에서 당해연도 12월 31일 부로 단축됨에 따라 사고이월 요구 및 확정시기를 앞당겨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세입·세출예산의 과목구분 및 설정 기준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해 예산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했다.
군은 2016년도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자치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 기준’을 모든 직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예산편성 및 집행시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경철 기획감사실장은 “홍성군의 재정여건이 어려움을 감안해 재정을 활용한다는 자세로 예산을 편성해 건정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건전재정운영을 생활화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