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NIE 대회 수상작 발표, 31일 시상식
“자유학기제 우수 교육 프로그램 될 것”
(주)홍주일보사 홍주신문(대표 한관우)이 주최한 ‘2015년 홍주신문 NIE대회-나만의 신문 만들기’ 공모 결과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3일까지 관내 초등 8개교, 중·고등 4개교 등 총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환경·역사·축제 등 다채로운 내용의 신문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의 1차 심사는 본지 이은주 편집국장과 최선경 전 편집국장이 맡았으며, 최종 심사는 유영석 삽교고 교사(충남 NIE 포럼 회장)와 이승용 대흥고 교사가 맡았다. 유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출품된 작품의 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질적 수준은 더 높아진 느낌”이라며 “역사와 환경, 독서 등 주제신문 만들기 활동은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노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NIE 공모전을 운영한 홍주일보의 경험은 자유학기제의 시행과 맞물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참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며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규모를 키워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생공모작품에서 종합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갈산중학교(교장 전종현)가 종합대상을, 갈산중학교 학생 등을 지도한 전옥자 지도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NIE대회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아이쿱센터 3층 대강당(2층 중강당에서 변경됨)에서 열리며 수상작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생공모부문 수상자
△종합대상=갈산중 이규리 외 ‘역사신문’ △최우수상=서해삼육초 이선우 외 ‘한울신문’ △우수상=구항초 김다경 외 ‘구항어린이신문’ △우수상=갈산중 김성경 ‘환경신문(초록신문)’ △장려상=홍주초 신유빈 외 ‘조양신문’ △장려상=홍성초 육미주 ‘동네북’ △장려상=홍성초 한민영 ‘홍주 물 절약 신문’ △장려상=광천중 오연수 외 ‘와이신문’ △장려상=갈산중 최연수 외 ‘독서신문(우상의 눈물)’ △장려상=홍성여고 건축동아리 ‘건축신문’ △입선=금당초 남혜원 외 ‘사는 것이 과학이다’ △입선=내포초 고은우 ‘가족역사신문’ △입선=홍남초 장여진 외 ‘홍주신문’ △입선=서부초 박상훈 외 ‘서부신문’
□지도교사부문 수상자
△종합대상=갈산중학교(교장 전종현) △지도교사대상=갈산중 교사 전옥자 △지도교사상=서해삼육초 교사 김윤정 △지도교사상=구항초 교사 하성은 △지도교사상=홍성초 교사 박양진 △지도교사상=홍주초 교사 김희수 △지도교사상=광천중 교사 노가연 △지도교사상=홍성여고 교사 박은아
NIE대회 심사총평 유영석 삽교고 교사·충남NIE포럼 회장
“작품 수준 높아… 대회 규모 확대 손색없어”

그동안 몇 년 째 NIE 공모전을 운영한 홍주일보의 경험은 자유학기제의 시행과 맞물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참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며, 가능하다면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규모를 키워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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