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연 작가, 국전 우수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주남수) 회원 김오연 대한석조 대표가 대한민국미술대전(이하 국전)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이 고향인 김 대표는 중학교 때부터 친척을 통해 석조 일을 배우기 시작해 지금까지 40여 년간 돌과 함께 평생을 지내왔다. 이번 국전 우수상 수상작은 불교 경전의 수미산을 형상화 한 ‘수미향로’<사진>라는 작품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일까지 성남아트홀에서 전시된다.
김 대표는 “현대조각의 경우 전공자가 많지만 불교미술은 평소에도 접하기 쉽고 친숙해 계속 전념해 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홍성 미술계의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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