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용봉산악회 제18대 회장 이·취임식
홍성용봉산악회(회장 유주호)는 지난 5일 청담웨딩홀에서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임하는 김태흥 회장은 “2년간 회장이라는 직책을 마무리하며 평범한 회원으로 되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회원 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전통 있는 성숙한 산악회가 될 수 있었고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취임하는 유주호 회장은 “산이 좋아 용봉산악회와 인연을 맺은지 10여 년이 지났고 회원들과 호흡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왔다”며 “자연에 동화돼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용봉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발족된 용봉산악회는 산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자연보호에 앞장서고자 깨끗한 산과 자연을 가꾸는 ‘용봉산 가꿈 마당’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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