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타인이 아닌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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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타인이 아닌 한 가족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1.04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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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 11주년 기념공연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지난 30일 청운대 목련관 솔마루 극장에서 연극 ‘가족여행’을 공연했다. ‘가족여행’ 은 지난해 ‘경비원 분신자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가족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창작극으로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선정작이다. 작품에서 가족은 삶의 시작이자 인생의 끝으로 아파트 벽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가족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날 무대에는 최창석, 김태리, 최광남, 김경선, 전인섭 5명이 열연을 펼쳤다. 연출을 맡은 전인섭 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장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 관객에게 부끄럽지 않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작업 노하우가 축척된 지역극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2004년 인준되어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매년 정기공연 및 창작극을 제작해왔다. 주요작품으로는 ‘유령’, ‘가방을 들고 별을 보다’, ‘달수와 정자, 길 위의 인생을 묻다’, ‘우리 생애 마지막 시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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