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서비스 113억 원 투입…거주지서 신청가능
충남도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으로 7개의 신규 서비스를 포함해 총 48개 서비스에 예산 113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은 이용권(바우처)으로 정부에서 지원하고 일부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120%이하(노인·장애인 140%이하) 기준으로 대상과 이용자 욕구에 따라 보편적 복지 구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장애인의 의료비 절감과 건강을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48개 서비스가 도내 15개 시·군에서 실시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에서 신청하실 수 있으며, 각 시·군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와 이용자 모집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에 앞서 각 시·군 또는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41-881-9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