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새조개 맛보러 남당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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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새조개 맛보러 남당항으로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1.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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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축제, 다음달 5일 개막… 명절 연휴에도 개장

‘제13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이하 새조개축제)가 다음달 5일 오후 4시 서부면 남당항에서 개막식을 갖고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태)의 주관으로 열리는 새조개축제는 다음달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설 명절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새조개축제장을 운영해 명절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관광객 등에게 제철 새조개의 참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연예인 초청 공연 및 각설이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새조개까기 대회, 관광객 노래자랑 대회 등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함께 준비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미항(味港)인 남당항에서 열리는 새조개축제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아름다운 남당항 겨울바다를 통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새조개는 새부리의 모습을 한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새조개로 불린다. 새조개는 다른 조개와 비교해 유난히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지금처럼 추운 겨울철에 최고로 살이 올라 가장 맛이 좋을 때다.

또한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조개의 명품’으로 불린다. 김용태 추진위원장은 “겨울철 별미 새조개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남당항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아름다운 남당항에서 겨울바다의 낭만과 새조개의 맛을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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