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축산물취급업소 251개소 대상
홍성군은 설을 맞아 안전한축산물 유통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부정축산물유통점검반(이하 유통점검반)을 운영하고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축산물 성수기를 앞두고 관내 축산물 식육포장처리업소 26개소, 축산물판매업소 225개소 등 총 251개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식육포장처리업의 경우 젖소·육우고기 및 수입육을 한우고기로 표시하거나 혼합가공 행위 여부, 축산물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행위 여부, 축산물판매업소의 경우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축산물이력번호 표시 적정여부, 식육의 종류·부위·등급별 구분판매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이 실시된다.
군은 점검 결과 부적합 영업행위 적발 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해 행정처분명령 등 강력한 단속활동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에 따라 축산물 취급업소 현황뿐만 아니라 행정처분 내역까지 국민에게 공개되는 만큼 더욱 각별히 위생관리에 힘써 안전한 축산물 유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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