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명품쌀’우수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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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명품쌀’우수 브랜드 선정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3.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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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3개 농협RPC 브랜드 쌀 24위

금마농협(조합장 김영제) ‘명품쌀’이 농협중앙회의 전국 브랜드 쌀 품질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153개소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상위 30위 우수 브랜드를 1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금마농협 ‘명품쌀’이 공동 24위로 선정됐다. 충남지역의 경우 금마농협을 포함해 12개 브랜드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쌀 품질 평가는 해마다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RPC별 전년도 판매금액(출하가격기준) 10억원 이상인 브랜드가 대상이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용역 업체를 통해 시중유통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단백질 함량·완전립·품종순도 등 11개 항목에 대한 품질분석을 통해 상위 30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공동 선정을 포함해 39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전국 단위 쌀 브랜드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내 선정 브랜드는 아산 둔포농협 아산맑은쌀(1위), 당진 신평농협 해나루쌀·서천통합RPC 서래야쌀(공동2위), 당진 우강농협 해나루쌀·세종 통합RPC 행복한아침골드(공동5위), 공주통합RPC 고맛나루쌀·예산통합RPC 미황·보령통합RPC 만세보령삼광米GOLD (공동14위), 연무농협 예스민쌀·합덕농협 청풍명월·성환농협 흥타령쌀·금마농협 명품쌀(공동24위) 등이다.

특히 선정된 브랜드 중 상위 9개 품종은 모두 ‘삼광’으로 나타나 우수 브랜드 선정을 위해서는 벼 품종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금마농협 ‘명품쌀’은 일반계다. 금마농협 김영제 조합장은 “이번 우수 브랜드 선정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미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결과”라며 “쌀 판매가 브랜드 위주로 가고 있는 만큼 고품질 쌀을 출하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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