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향교, 미술인문여행 두 번째로 부여 찾아
【결성】 결성향교(문화in 이현조)는 지난 10일 전만성 화가와 함께 하는 미술인문여행 ‘인문학을 찾아 서’ 두 번째로 부여군을 찾았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미술인문여행은 백제시대 선조들의 정취와 향기를 다시 느끼 며,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인문학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인문여행 참가자들은 부여의 부소산성을 돌아보고 사자루 너머로 보이는 백마강과 낙화암, 사비궁 등을 찾아 옛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술인문여행에 참가한 김영숙 씨는 “전만성 선생님의 열정적인 설명을 들으며 그동안 등한시했던 옛 선조들의 정취를 새삼스레 느껴본다”며 “절정에 다다른 꽃비를 맞을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짧은 듯 긴 온전한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성향교는 전만성 화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여행과 미술작품 관람 등을 통해 인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월 미술인문여행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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