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화분 처음 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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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화분 처음 구웠어요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4.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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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방 회원들이 직접 구운 오카리나 화분
▲ 희망공방에서 처음 구워 나온 오카리나 화분.

홍성전통시장 내 희망공방에서 지난 6일 첫 오카리나 화분을 구웠다. 광경동 전통시장 내 희망공방은 마을공동체 활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희망공방에서는 공방 회원들이 노블오카리나에서 제공받은 흙을 직접 반죽해 오카리나 화분을 만들고 있다. 오카리나 화분은 전기가마에 10시간 이상 구워 나온다. 6일 처음으로 구워 나온 오카리나 화분은 들꽃사랑연구회에서 예약주문을 받은 화분이다.

김금자(60) 씨는 “처음에는 하루 한 두 개 밖에 못 만들었는데 요즘은 하루 10개정도 만들어요. 지난 몇 달간 만든 오카리나 화분을 오늘 처음 구웠는데 설레고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희망공방은 오카리나 화분에 다육식물 등을 심어 판매할 계획으로 현재 오카리나 컵, 나무오카리나, 도자기 오카리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 씨는 “공방에서 운영하는 찻집에서 아메리카노는 1000원에, 생강차, 율무차, 유자차는 15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이 놀러오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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