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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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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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다음달 4일까지 충남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5회계연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 및 적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꼼꼼히 검사한다.

도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위원으로 장기승 의원(아산3), 김종필 의원(서산2), 오인철 의원(천안6)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회계분야 전문가 2명 등 총 9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향후 △세입·세출 △채권 및 채무 △계속비 및 명시·사고 이월비 △재산·기금 금고 등을 꼼꼼히 검토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선임된 장기승 위원은 “단순히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열 하겠다”며 “예산 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따지고 확인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정책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겠다”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결산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사검사가 마무리된 결산서는 제287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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