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섭 관장, 8단 승단 영예 안아
홍성경희대태권도 사범인 송이섭 관장은 지난달 국기원 고단자 승단시험에 합격해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승단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이섭 관장은 지난달 열린 승단시험 중 충남 심사대회에서 응심자 1600여 명과 학부모, 임원 등 2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남태권도협회 김영근 전무로부터 8단증을 수여 받았다. 직접 도복을 입고 수련생의 심신 수련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송 관장 은 “이번 승단을 계기로 홍성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 관장은 현재 충남태권도협회 이사와 경기위원장, 승품단 심사위원으로 재임 중이며, 홍성군태권도협회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송 관장이 소속된 홍성군태권도협회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 까지 ‘제46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사상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태권도대회는 홍성의 태권도 발전 등 위상을 한층 더 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하는 홍성태권도를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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