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심귀가 위한 ‘힐링 순찰대’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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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심귀가 위한 ‘힐링 순찰대’조직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5.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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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대장 유희성)는 최근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흉포화 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야외활동 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힐링순찰대를 조직해 운영한다.
힐링순찰대는 경찰과 지구대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청운대·혜전대 학폴 등 다양한 인력풀로 순찰대를 구성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야간시간대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청운대 및 혜전대 주변 여대생들의 등·하교 길(여성안심귀갓길)과 젊은 층 위주의 대학 문화가 형성된 원룸 밀집지역, 유흥가, 공원 등 전략적·가시적 방범순찰을 실시한다.
오관지구대는 협력단체와 대학생, 경찰의 협력 및 참여 치안으로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링순찰대에 참여한 혜전대학교 이윤형 총학생회장은 “살고 있는 동네를 지역경찰들과 함께 순찰해보니 더 안심되고 보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희성 대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범죄 예방에 더욱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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