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문학 발전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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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문학 발전 선도 기대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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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학관 개관식
홍성문학관 개관식에서 진행된 테이프 컷팅식.

홍성문학관(관장 김도연) 개관식이 지난 14일 하광학 부군수와 황성순 장곡면장, 홍성문인협회 회원 및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곡면에 위치한 구 양성중학교 터에 개관한 홍성문학관은 학교건물 중앙을 중심으로 좌측은 홍성문학관, 우측은 고려기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예산국악협회 회원들의 풍물 연주와 수필협회 감사의 색소폰 연주 등 사전공연과 개관식, 점심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홍성으로 귀농한 안기영 대표와 김도연 관장 부부는 폐교된 양성중학교 부지 3300평과 건평 450평을 개인으로부터 매입했으며,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해 14일 홍성문학관을 개관하게 됐다. 홍성문학관은 홍성 문인들의 작품 전시와 보관, 지열을 비롯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학 체험 및 창작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결고리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관식에서는 개관을 위해 애쓴 이재인 충남문학관장과 박종민 홍성문학관 상임고문, 사운고택 조환웅 씨, 주재호 둥지농장 대표 등에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도연 관장은 “문학관 개관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학관의 역할을 감당하며 더욱 발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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