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콘서트’를 오는 25일과 다음달 29일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영화음악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공연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홍주문화회관의 자체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생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됐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서 공연제작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콘서트’는 이범수, 조안 주연의 영화 ‘킹콩을 들다’를 연출한 박건용 감독이 출연, 가족과 사랑에 대한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형 LED영상과 함께 대중들이 선호하는 영화음악을 라이브연주로 선보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레멘(Rmen)앙상블 △노블오카리나앙상블 △일본 오카리나연주자 ‘나나코’ △성악가 ‘이성식’ △브릿지밴드 등이 출연해 △캐리비안의 해적 △레미제라블 △미션 △시네마천국 등을 연주한다. 이어 다음달 29일에는 △노블오카리나앙상블 △김준우와 브릴리언트 △조은주와 제주아일랜드 △팬플룻 ‘손방원’ 등이 출연해 색다르고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은 공연 당일 홍주문화회관 로비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문의는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하면 된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