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제36차 기별체육대회(대회장 최광호)가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과 동문 400여명이 참여해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36회 졸업생들이 광천역에서 모교까지 시가행진을 했고 개회식에서는 내빈 및 동문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김영동 전 총동창회장 외 7명에게 총동창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1학년 황미순 학생 외 8명에게 30만원씩 총 270만원의 장학금 전했으며 발전기금전달, 은사님 사은품 증정, 교가제창 등을 진행했다. 체육경기는 배구,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400m 계주가 펼쳐졌다. 이어 36회 졸업생의 에어로빅 공연과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은 동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광호 대회장은 “오늘 하루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한마음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