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 돕는 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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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돕는 나눔 바자회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5.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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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호스피스병동서
▲ 홍성의료원 로비에서 열린 호스피스병동의 나눔 바자회.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은 지난 16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바자회를 열었다. 홍성의료원이 주최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실이 주관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로비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핫도그, 가래떡, 쿠키, 젓갈 등을 판매했으며 중앙에서는 서적을 판매했다.

배상숙 수간호사는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 며 “내방객들이 불편할 수도 있는데 기꺼히 동참해줘서 즐겁게 행사를 마쳤다” 고 밝혔다. 판매수익금 500만원은 환자들의 진료비, 간병비를 지원하고 기저귀 등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다. 또한 이날 직원식당 복도 및 지하 1층 주차장입구 휴게공간에서는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홍성의료원지부가 주회한 불우환우 돕기 및 노동조합 기금마련을 위한 알뜰 바자회가 열렸다. 알뜰 바자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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