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산후우울증
지킴이 위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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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산후우울증
지킴이 위촉·교육 실시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5.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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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보건소에서 열린 산후조리서비스 전문인력 교육 및 간담회.

홍성군보건소는 산후우울증 지킴이를 위촉하고 산후우울증의 증상 및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군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산후조리서비스사업을 확대 운영해 산후조리비용을 전액 지원해 왔다. 특히 2016년 4월부터는 쌍둥이 및 삼둥이 이상 출산 가정은 타 지역의 경우 3~4주 지원인 것을 홍성군 출산가정에게는 12주간의 산후 조리를 지원해준다는 획기적인 지원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홍성의료원부설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서비스제공기관 해피케어와 미소맘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산후우울증 지킴이는 출산가정에 출장하여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우울증 예방과 산후우울증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느껴지면 군보건소에 연락해 상담과 진료 의뢰 등 전문적인 관리를 받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출산산모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고, 관찰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를 활용해 산후우울증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출산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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