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주무관, 연구·노력 결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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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주무관, 연구·노력 결실 맺다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6.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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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상 수상
▲ 홍성군청 재무과 박종근 주무관.

홍성군 재무과 박종근(세무 7급·사진) 주무관은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행정자치부장관 우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17개 전국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박종근 주무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초소형 전기차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방안에 대해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다. 주 내용은 최근 환경규제의 강화, 1인 가구 증가, 실용주의 소비 등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과세기준법상 이륜차나 승용자동차 분류에 들지 않아 과세기준을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

박 주무관은 “서울 등 쟁쟁한 지역들과 경연을 벌여 농어촌 지역인 군단위에서 상을 받게 됐다”며 “지방에서도 재정확충 연구에 뒤쳐지지 않고 연구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군민들께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지방세 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지방세 관련학회 등 4개 단체, 행정자치부 및 전국 세무공무원 등 5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특히 지방세 납세편의시책 도입 등 지방세 정책 이슈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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