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6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22만 6343필지로, 홍성읍 오관리 305-20번지 상업용 토지가 ㎡당 269만7천원으로 지가가 가장 높았고, 장곡면 상송리 46-2번지 임야가 ㎡당 421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에 적정 가격을 제시해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은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오는 3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사용료 산정 시 활용된다”며 “이에 따라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5월 31일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 및 충청남도 홈페이지(http://kras.chungnam.go.kr)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며, 토지(임야)대장에 등재함으로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가격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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