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나눔의 훈풍이 서부면까지 불어오는 등 홍성군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부면(면장 한선희)은 지난 7일 오전 서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석환 군수, 박정숙 충남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이필순 홍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정진옥 충남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면내 10개 업체가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날 단체가입에 참여해 앞으로 정기기부를 하게 되는 가게는 △서부가스(대표 이복희) △어촌마을(대표 신건식) △온누리수산(대표 정정자) △신라원(대표 차명숙) △서부종합건재(대표 전순옥) △서부현대철물(대표 민병춘) △서부내장탕(대표 김봉주) △만나회수산(대표 노순자) △궁리갯마을횟집(대표 원유순) △이레횟집(대표 정상운) 등 10개소다. 이와 함께 서부농협은 임직원 11명이 참여해 충남 최초 농협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김석환 군수는 “광천읍에 이어 서부면에도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통해 나눔이 홍성 전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여러분들이 최고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옥 충남모금회 사무처장은 “홍성의 나눔문화 확산이 본보기가 되어 충남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 모두가 함께 나누며 사는 아름다운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