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얼쑤~ 좋다! 한여름 밤의 국악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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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얼쑤~ 좋다! 한여름 밤의 국악잔치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6.24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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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홍주국악관현악단(단장 복기동)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 1층 공연장에서 열려 군민 300명의 호응을 받으며 흥겹고 정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였다. 홍성문화원이 주최하고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가 후원한 이날 공연은 올해로 4년차 펼쳐진 정기공연이다. 홍주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을 복원 및 재창조하고 전통과 현대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2006년 창단된 순수민간예술단체로 복기동 단장을 중심으로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정악합주를 시작으로 거문고 가야금 2중주, 피리연주, 판소리, 가요연주, 소리, 민요합주를 연주하는 가운데 객석에서는 손과 발로 장단을 맞췄으며 이해인 씨의 소리가 나올 때는 ‘얼쑤, 좋다’ 추임새가 절로 나왔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에서 쏟아진 앵콜 요청으로 ‘백세인생’을 소리와 국악관현악의 향연으로 객석의 분위기는 고조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우리 음악이 정서와 맞아 귀와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나 해금의 애절한 음색이 가슴을 파고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환동 원장은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로 이루어진 홍주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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