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녹평리 선정 2021년 준공 목표
충남소방복합시설 예정지로 청양군 비봉면 녹평리 일원 부지가 선정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 입지선정 평가단은 28일 오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후보지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청양군 비봉면 녹평리 일원 부지를 최종 사업 예정지로 선정했다.
평가단은 27일부터 1박 2일간 △청양군 비봉면 녹평리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예산군 삽교읍 목리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청양군이 접근성과 경제성, 개발가능성 등 모든 분야에서 1만6683점을 얻어 예산군 1만5404점, 홍성 1만5103점에 앞서 선정됐다.
입지선정 평가단은 국내 학회 추천 14명, 지자체 추천 3명, 충남소방본부 추천 3명 등 총 20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청소방학교, 119광역기동단, 소방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 핵심시설과 안전테마파크, 부대시설 등 추가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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