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지원, 성과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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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지원, 성과 미흡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6.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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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의원, 보조사업 관리 감독 철저히 해야

사회적 기업의 보조금 사용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현동 의원과 김헌수 부의장, 이병국 의원이 제23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군은 8개의 사회적 기업에 총 19억 896만 2000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지랑 4억 5938만 1000원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6억 949만 4000원 △㈜홍성주거복지센터 1억 4840만 3000원 △농업회사법인 ㈜한국도라지 3억 2803만 2000원 △홍성한우클러스터사업단 영농조합법인 992만원 △홍성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1억 1006만 2000원 △홍성반딧불이 농업회사법인 1억 348만 7000원 △홍성풀무㈜ 1억 4018만 3000원 등이다. 이 중 ㈜지랑과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0월 말 지원이 종료됐으며 홍성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과 홍성반딧불이 농업회사법인, 홍성풀무㈜ 등 3개 업체는 지정 만료됐다.  이병국 의원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군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업별 투자금액에 따른 제품 개발 등 분명한 성과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군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매년 사회적 기업 지원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며 “행정부는 지적사항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시정과 개선 등 변화를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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