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부의장 자전거도로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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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부의장 자전거도로 관리 미흡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6.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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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자전거도로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김헌수 부의장이 제23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군은 매년 예산을 편성, 자전거도로 유지보수공사에 나서고 있다. 2014년에는 홍성읍과 광천읍, 서부면 일원 유지보수공사비로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4073만 8000원을 집행한 바 있다. 같은해 서부면 궁리와 신리, 남당리 일원에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위해 5억 8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이중 5억 794만 5000원을 집행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유지보수공사비용으로 각각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 중이다.
김 부의장은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노후화 돼 제 구실을 하지 못함에도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은 사실상 방치에 가까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홍성의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군민 건강을 위해서도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전개해야 할 상황인데 자전거도로는 방치되고 있다”며 “행복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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