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양궁의 열기로 여름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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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양궁의 열기로 여름이 뜨겁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7.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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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남녀대학·실업양궁대회, 2016 컴파운드 양궁대회

홍성군이 양궁의 열기로 뜨겁다. 대한양궁협회(협회장 정의선)가 주최하고 홍성군양궁협회(협회장 명근영)와 충남양궁협회(협회장 윤경섭)가 주관하는 올림픽제패기념 제33회 회장기 전국 남녀대학·실업양궁대회와 2016년 컴파운드 양궁대회(2차)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이번 양궁대회는 우리 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1984년 L.A.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영원한 한국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된 대회다.
지난 25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대회 참가 선수 및 양궁 관계자와 군민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 입장과 양궁인 선서,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와 심판 선서, 양궁클린운동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개회식으로 6일간의 뜨거운 양궁 여정이 출발했다.
명근영 홍성군양궁협회장은 “홍성은 하계올림픽에서 세 번의 금메달, 네 명의 메달리스트를 만들어낸 명실공이 양궁의 메카이자 초중고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대한 여궁사 배출의 요람”이라며 “이러한 홍성에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궁을 후원하는 지역 최고의 가맹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실업 양궁대회는 25일부터 장거리와 단거리, 대학부·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개인전파이널, 단체전파이널 등의 순서로 30일까지 진행되며 컴파운드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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