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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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한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7.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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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애인카페 공모사업 최종 선정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장애인 카페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부족으로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이전하는 보건소 및 읍사무소를 활용한 신청사 내 장애인카페 설치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5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6월 현장심사가 진행됐으며, 3차 최종 심사는 지난 1일 서울 이룸센터 2층에서 사업계획 발표 20분, 질의응답 30분 등 심도 있는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사업에 대해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과 민·관 협력을 통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사업의 필요성 등 사업 추진의지의 적극성은 물론 주변 상권을 통한 사업의 효과가 높다는 것을 강조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군은 읍사무소 신청사 1층 로비에 장애인카페 인테리어 비용 및 카페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등으로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랜 기간 바리스타 교육을 완료하고 취업대기 중인 장애인들을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장애인 복지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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