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홍성지역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운대는 홍성중학교, 홍주중학교, 홍동중학교 등을 방문해 실용음악, 연기·뮤지컬, 영화영상, 호텔조리, 문화관광, 항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중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뮤지컬연기학과 박정섭 교수는 홍성중과 홍주중을 방문해 뮤지컬의 역사적인 배경과 발음 및 발성법을 지도했으며, 뮤지컬 ‘페임’에 삽입된 ‘Bring On Tomorrow-Reprise’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및 실습 등 참여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완훈 기획처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에서 자기주도 학습과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는 홍성교육지원청 및 홍성여자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