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청소년과 도자기 만들기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정공선) 나눔 봉사단은 지난 20일 청로쉼터 청소년들을 초청,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기 체험과 더불어 ‘통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나눔 봉사단은 청소년들과 함께 흙으로 행복과 웃음이 있는 그릇을 빚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통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청소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굉장히 뜻 깊다”며 “이와 함께 통계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돼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홍성사무소 나눔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청로쉼터와 협약을 맺고 정부3.0시대 소외된 청소년들과 등산, 볼링, 풍선아트,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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