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유료부수 전국 19위, 충남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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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유료부수 전국 19위, 충남 4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6.08.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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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BC협회, 전국지역신문사 대상 부수인증 발표
전국 382개사·충남 31개사 대상, 2015년 1~12월분

한국ABC협회가 전국의 지역주간신문 유료부수를 집계한 결과 ‘홍주신문’이 유료부수 전국 19위, 충남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가 전국의 지역주간신문 38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신문부수 공사보고서(2015. 1~2015. 12)’에 따르면 홍주신문은 지난해 52주에 걸쳐 주당 평균 3875부를 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 유료부수가 2951부로 구독료를 내고 홍주신문을 구독하는 비율이 77.15%를 기록했다. 홍주신문은 지난 2009년 6월 창간한 이래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번 조사에서 홍주신문은 전국의 지역신문사 382개사 중 유료부수 19위를 차지하면서 전국에서 20위권 이내에 들었고, 충남지역에서는 총 31개사 중에서 1위를 차지한 당진시대(5041부)를 비롯해 홍성신문, 청양신문 등 창간 30년에 이르는 신문사에 이어 홍주신문은 창간 6년 만에 전국 19위, 충남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낸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6년도에 홍주신문은 충남에서 2~3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2위를 차지한 경기복지신문과 충남장애인신문을 제외하면, 지역주간신문 중에서는 해남신문이 5101부로 가장 많은 유료부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거제신문 5063부, 당진시대 5041부 순으로 조사돼 이들 3개 신문이 유료부수 5000부 이상인 지역주간신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당진시대신문사가 유일하게 5000부 이상 유료부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의 신문부수 및 유료부수를 조사하는 한국ABC협회가 매체별 용지사용과 인쇄내역, 발송비용, 수금내역 등을 근거로 현장실사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2월간의 월별평균부수와 연평균부수를 산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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