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노동자·대중 애환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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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노동자·대중 애환 담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9.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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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암미술상 박은태 작가 선정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 예술세계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홍성군이 제정한 고암미술상이 3회를 맞이한 가운데 박은태(56)작가가 미술상 당선자로 선정됐다.<사진>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해마다 주최하는 고암미술상에 올해는 작가 94명이 공모한 가운데, 고암의 예술과 정신을 되새기고 미술상의 위상과 의미를 확장하는데 부합되는 박은태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은태 작가는 전남 강진 태생으로 1992년 서른 한 살의 나이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과 2005년 갤러리나 미술관이 아닌, 서울역과 혜화역이라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에서 ‘초라한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 작가는 한국사회에서 희생되고 있는 노동자나 대중의 애환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주요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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