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홍성군다문화축제 10월 8일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내에서도 다채로운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먼저 제2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가 다음달 6일 광천읍 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맛좋은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만날 수 있는 새우젓·광천김 축제는 올해부터 특별히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축제로 거듭났다는 설명이다.
주요행사로 축제 첫날인 6일에는 부보상 및 장꾼행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평양예술단공연 및 콘서트 7080 등이 이어지고, 셋째 날인 8일에는 전국씨름장사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 체험으로는 △새우잡기체험 △토굴새우젓 김치 담그기 △페이스페인팅 △부보상과 가위바위보 △신기한 토굴체험 △떡메치기, 주먹밥 체험 등도 예정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둘째 날부터 마지막 넷째 날까지 매일 테마가 다른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로타리클럽이 개최하는 군민노래자랑, 셋째 날인 8일에는 단체관광객 노래자랑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홍성주부가요제가 개최된다. 마지막 넷째 날인 9일에는 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는 전국노래교실 주부노래자랑 및 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는 근로자 노래자랑의 순서가 이어진다. 또한 가수 정수라와 버들이의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630-9251)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8일에는 ‘2016 제5회 홍성군다문화축제’가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놀이, 문화들을 체험하며 진정한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등의 본식행사와 다문화 부스체험, 문화공연, 다문화 요리대회, 소원 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다문화 모국음식 요리대회 등의 순서도 이어져 이주여성뿐만 아니라 참가한 군민들까지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