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아 열리는 ‘축제’ 한마당
상태바
가을 맞아 열리는 ‘축제’ 한마당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9.29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천새우젓·광천김축제 10월 6일
제5회 홍성군다문화축제 10월 8일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내에서도 다채로운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먼저 제2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가 다음달 6일 광천읍 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맛좋은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만날 수 있는 새우젓·광천김 축제는 올해부터 특별히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축제로 거듭났다는 설명이다.

주요행사로 축제 첫날인 6일에는 부보상 및 장꾼행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평양예술단공연 및 콘서트 7080 등이 이어지고, 셋째 날인 8일에는 전국씨름장사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 체험으로는 △새우잡기체험 △토굴새우젓 김치 담그기 △페이스페인팅 △부보상과 가위바위보 △신기한 토굴체험 △떡메치기, 주먹밥 체험 등도 예정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둘째 날부터 마지막 넷째 날까지 매일 테마가 다른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로타리클럽이 개최하는 군민노래자랑, 셋째 날인 8일에는 단체관광객 노래자랑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홍성주부가요제가 개최된다. 마지막 넷째 날인 9일에는 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는 전국노래교실 주부노래자랑 및 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는 근로자 노래자랑의 순서가 이어진다. 또한 가수 정수라와 버들이의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630-9251)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8일에는 ‘2016 제5회 홍성군다문화축제’가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놀이, 문화들을 체험하며 진정한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등의 본식행사와 다문화 부스체험, 문화공연, 다문화 요리대회, 소원 날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다문화 모국음식 요리대회 등의 순서도 이어져 이주여성뿐만 아니라 참가한 군민들까지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