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풍부한 선율로 낭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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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풍부한 선율로 낭만 선사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10.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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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깔로 피아노 연주회
▲ 세르지오 깔로가 홍성문화원에서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밤, 감성적이고 풍부한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졌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달 30일 홍성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세르지오 깔로 초청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 세르지오 깔로 연주회는 지난 5월 필립톰슨 초청 피아노 연주회에 이어 유명한 외국의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피아노 연주회다. 

깔로는 홍성문화원에서 브람스의 환상곡 7곡과 베토벤의 변주곡과 푸가 등을 깊고 섬세하게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연주가 끝나고 직접 가져온 연주CD에 사인회를 진행했다. 세르지오 깔로는 브라질에서 태어났으며, 세계적으로 매우 수준 높은 예술인으로 인정받는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이며, 현재 미국 조지아 주립대 피아노 전공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르지오 깔로는 낭만주의 시대, 특히 리스트와 슈만, 헨젤트, 브람스, 쇼팽을 포함한 동시대의 레퍼토리 전문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깔로의 공연은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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