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한복패션쇼 ‘버무림’ 성료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대표 이은희)는 지난 15일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홍성군민이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한복패션쇼-버무림’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 등 각기 다른 홍성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우러지는 패션쇼 한 마당이 진행됐다. 특히 각기 다른 계층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공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글과 한복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접목해 풍성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함께 받고 있다. 이은희 대표와 장원석 팀장이 총 연출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델 등 10여 명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것이 좋은 것 얼쑤!’라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은희 대표는 “함께 소통하며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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