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4-H지도자회, 장학금 마련 일일찻집
농어촌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16 홍성군여성4-H지도자회(회장 강형숙)의 사랑나눔 일일찻집이 지난 26일 명동골목의 이디야커피숍에서 열렸다.<사진> 행사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군4-H본부(회장 강현병)이 후원했다.
강형숙 회장은 “여성 4-H지도자회에서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학생들이 없도록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일일찻집 입구에서는 홍성군에서 나고 있는 농수산물인 광천김, 요구르트, 군달걀, 대추 등을 판매해 장학금에 더했다. 이날 티켓판매금액과 600여 만원과 4-H본부의 지원금 420만원, 청년4-H, 농어민단체의 후원을 더해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급예정이다.
한편 여성4-H에서는 학생멘토봉사와 학교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 학업포기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또한 세탁기가 없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세탁기를 기증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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