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홍성군지회(지회장 이수행)는 지난달 31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6차 자유민주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위령제는 홍성군 호국안보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령제는 최윤희 전통춤전수관의 추모진혼제도살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종교의식, 추념사와 추도사, 유족대표인사, 조시낭독,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수행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 민주주의 발전과 수호를 위해 헌신한 모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한다”며 “우리는 이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국가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회는 2001년과 2002년, 2013년 사무국을 이전해 현재는 법원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9월 24일 이수행 지회장이 임명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홍성군 호국안보단체협의회는 △광복회 홍성군지회 △6·25 참전유공자회 홍성군지회 △전몰군경유족회 홍성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홍성군지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홍성군지회 △고엽제전우회 홍성군지회 △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 △상이군경회 홍성군지회 △재향군인회 홍성군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홍성군지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