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원격재활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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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원격재활장비 도입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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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다님길센터에 기증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다님길센터)에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 원격재활장비가 도입돼 장애인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
 

다님길센터는 지난 2일, 라이온스 국제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서울라이온스클럽, 순천향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후원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원격재활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원격재활장비는 국제라이온스협회 LCIF교부금을 지원받아 기증된 것으로, 장애인의 손쉬운 재활훈련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원격재활장비 기증은 한국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사상 최초 시도이자 세계적으로도 첫 시도여서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원격재활장비를 통해 선진화된 한국 지역사회의 장애인 서비스 홍보를 비롯해 발전하는 장애인 재활기술 도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원격재활장비 도입은 홍성 다님길센터와 천안에 위치한 충남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두 곳에 기증됐으며, 순천향대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원장 신원한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이 적극적인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격 화상재활장비 시연 및 브리핑에 이어 개회사와 환영사, 다과의 시간이 이어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 복합지구 최규동 의장은 “이번 원격재활장비 기증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를 이겨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식을 끼로 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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