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새 꿈의 장’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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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새 꿈의 장’ 활짝 열린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2.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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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광천】홍성군은 청소년복지 사각지역인 광천읍에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을 지난해 7월 착공해 1년 5개월여 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개관식을 갖는다.<사진>

청소년문화의집은 구 광천공공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광천읍 및 홍성 남부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여가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간단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이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총 5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광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45.74㎡ 규모로 음악(밴드)연습실, 노래방, 북카페, 동아리실, 탁구장, 상담실, 영화관람실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공간을 갖췄고, 외부에는 농구장, 테라스시설 등 휴게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정서함양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시설이 2014년 10월 개관해 소외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년복지의 연계시설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해 문화의집 개관과 함께 개소하게 된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2001년부터 운영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의 맞춤형 상담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운영으로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 남부지역 청소년 복지사각지역 해소는 물론 문화의 집과 함께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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