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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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실천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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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회장, 쌀 1280kg 기탁

갈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 조병옥씨는 지난 21일 갈산면무소를 방문해 동절기 마을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달라며 시가 260만원 상당의 쌀 1280kg을 기탁했다.<사진>

최근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다수의 농촌지역 노인들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을 경로당에서 정담을 나누고 식사도 해결하는 등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실정이다.

매년 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조병옥 회장은 “모든 이웃들과 다 나눌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나의 작은 보탬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나눔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쌀을 기탁했다.
이상현 갈산면장은 “각 마을경로당에 기탁된 쌀을 배부해 동절기 소외된 노인들이 정담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민과 더불어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조병옥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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