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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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우수’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2.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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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평가 ‘전국 2위’ 3년간 국비 6억원 확보

2017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성과 평가에서 홍성군이 2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5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민 농촌유치사업 성과 평가에서 홍성군은 전국 2위인 ‘우수상’에 최종 선정되며 포상금으로 200만원을 수상했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은 도시민에게는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미래농업인력 확보 등 인구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3년간 6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수상은 전통적인 인구 증가 정책과 맞물려 상대적으로 도시민 농촌유치 활동이 활발한 영·호남 지자체들에 비해 상대적인 후발주자인 충청권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의미 있고 그 가치가 빛난다는 평가다.

주요 수상 요인으로는 사업추진체계, 정보수집 제공 관리, 도시민 홍보, 프로그램 운영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 중 무엇보다도 이주단계에서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전략적인 도시민 농촌유치 활동을 통해 농업과 교육, 지역공동체를 연계하여 도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것이 특히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내 활성화 되어 있는 귀농귀촌 민관협력 시스템 기반 하에, 군의 다양한 정책적 관심 및 저변확대 노력부터 ‘청년농부 플랫폼’ 등 민간 단위주체의 신 모델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는 전략적인 도농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찾고 싶은 농업, 농촌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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