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조리비 서비스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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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조리비 서비스 지원 확대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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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가정 건강관리사 파견비 지원 등

홍성군보건소가 다자녀가구 지원 등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후 조리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적용한다. 군은 지역 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출산가정에 파견하는 건강관리사 파견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산후 조리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2017년 확대되는 대상은 둘째, 셋째 아이로 기존에는 첫째와 동일하게 2주(10일)의 산후 서비스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둘째아의 경우 3주(15일), 셋째아의 경우는 4주(20일)로 이용 기간이 대폭 확대된다. 이밖에도 군은 쌍둥이나 삼생아 등 다태아 출산 산모의 경우 정부지원인 3 ~ 4주 보다 훨씬 연장된 12주의 산후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출산장려책을 시행, 혜택을 받은 산모⋅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가나 걱정 없이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양육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출산 및 임신을 계획 중인 가정은 군 내 시행중인 각종 출산 지원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2015년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서비스를 실시해온 결과, 실시 전 대비 200%이상 서비스율이 증가하였고 2016년에도 435명의 산모가 산후조리서비스 지원을 받았고, 큰아이 돌봄 서비스도 235건이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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