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예산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지부장 손승욱)는 군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 떡국 떡 2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손승욱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예산군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주식회사(대표 문종박)는 지난 24일 충남사회복지공공모금회를 통해 군에 사랑의 쌀 백미 10kg 1370포를 기탁했다. 현대오일뱅크 주식회사는 매년 사랑의 쌀을 군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많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각 읍·면에 각종 생필품 등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명절을 함께 하고자 하는 온정이 줄을 잇고 있어 나눔 실천의 분위기가 더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기탁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의 고마운 뜻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생활 안전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