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심시스템 본격 가동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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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심시스템 본격 가동 ‘힘찬 출발’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2.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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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공장 증설 계획 등 우량기업 성장 목표로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의 이전 계획 발표 등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유망 중소기업인 ㈜우심시스템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갈산면 일반산업단지 내 착공을 시작해 1년 여간 공장건축 및 생산 설비를 완료한 ㈜우심시스템(대표 이일복)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우심시스템은 부지면적 3만4764㎡에 제조면적 1만1998㎡와 부대시설 1만3974㎡를 갖춘 휴대용 및 산업용 프린터기기 생산업체다. 서울이전 근로자 55명, 홍성지역 근로자 30명 등 총 85명을 고용한 우심시스템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다. 또한 우심시스템은 곧 2차 공장 동을 증설할 계획으로 오는 2018년 근로자 110여명에 수출 80억 원을 포함, 연매출액 300억원이 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목표로 힘차게 가동 중이다. 특히 군 서부면 출신인 ㈜우심시스템 이일복 대표는 지난 2015년도에 홍성군 기업 유치팀으로부터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사항에 대해 수차례 안내를 받고 이전에 관심을 가져 왔다. 특히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의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업 이전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동향을 지속 파악해 대기업 및 우수한 기업들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용증대는 물론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인 만큼, 지역출신 기업인 및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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