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군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유기농자재 핸드메이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조영상(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를 초청해 ‘초저비용 친환경농업이라야 산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존의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의 관행 농법보다 90% 이상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을 소개했다. 특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야초와 작물을 활용해 질 좋은 천연액비와 미생물 제제를 저비용으로 농가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

조영상(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는 1991년  충남 아산으로 귀농해 유기농업을 시작했고 ‘천연농약연구소’를 설립해 유기농업 명인들의 사례와 다양한 연구를 기반으로 초저비용농업을 정립했다.

이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