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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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55>
  • 홍주일보
  • 승인 2017.03.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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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토리(6개월, 수컷)
며칠 전 홍성읍내 한 빌라에서 유기되었다 주인을 찾아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주민들이 신고해 보호소로 입소됐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유기된 안타까운 토리를 실내에서 반려묘로 평생 돌봐주실 분을 찾습니다.


 

 

사랑이(5개월, 수컷)
사랑이는 어떤 가게에서 돌보다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보호소는 보호를 해줄 수 있는 곳이 아닌 법적 기간인 열흘이 지나면 안락사되는 곳입니다. 새털처럼 가벼운 사랑이를 평생 보살펴줄 분을 기다립니다.


 

양이(6개월, 수컷)
추운 밤 영양실조로 길에 쓰러져 있다 한 학생에게 발견돼, 경찰서를 통해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작고 마른 몸집이긴 해도 건강하고 착하고 명랑합니다. 군청의 배려로 중성화수술을 무료로 해 드리며, 1차 접종은 길고양이보호협회에서 해드립니다.

 

***
길 위의 생명들에게 겨울은 잔혹한 계절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고 뱃속에 든 것이 없어서 얼어 죽지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얼지 않은 물입니다. 집 앞, 혹은 가게 앞에 물 한 그릇만 놔주시고 얼지 않도록 가끔 채워주세요. 물 한 그릇이 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9919-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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