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경작로·농로포장 조기 완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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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경작로·농로포장 조기 완공 추진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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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고령화 해결 및 농산물 유통과정 개선

홍성군이 2017년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및 농로포장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농산물 유통과정 개선 등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읍·면 및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조기에 대상지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지난 9일 신성지구 외 36개지구 13.7㎞구간에 대해 착공을 시작해 영농기 전 사업 조기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영농기 이전에 전체 공사를 준공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총 사업 계획 대상구간 822㎞ 중 640.5㎞가 완료돼 77.9%의 실적을 보이게 된다. 이로ㅆ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을 통해 도로의 이용률을 높여 농촌지역의 생활여건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의 조기 완공을 통해 주민들의 영농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홍성읍 송월지구 외 27개지구에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미포장 경작로 10.1km 구간에 대한 경작로 포장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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