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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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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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어려운 이웃 위해 쓰여져

홍성군은 지난 16일 홍성천 복개주차장에서 환경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봄맞이 중고 생활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사진>

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해 11개 읍?면별 판매부스를 설치했다. 새마을부녀회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가전제품 등을 수집해 저가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조로 여러 나라 다문화음식을 함께 판매함으로 군에 거주하는 외국이주민에 나눔장터를 널리 홍보하고 다문화음식을 함께 공유함으로 보다 뜻 깊고 활성화되는 행사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나눔 장터는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자원순환형사회를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아까운 물건들을 재활용해 근검절약 정신과 건전한 소비생활문화를 정착시킴으로 불필요한 지출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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