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 원도심 활성화 3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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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 원도심 활성화 390억 투입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3.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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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지구 새뜰마을사업, 24억 투자 5월 사업시작

홍성군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홍성읍사무소)와 홍성군보건소 이전을 계기로 이와 연계해 오관리지역 현안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오관지역 도시계획시설사업, 다온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정주여건과 주변 인프라 개선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홍성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오관리 477-1번지 일원 총 면적 4만9655㎡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자해 오관지역 도시계획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 군은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초 인프라를 확충해 오관리 개발의 기본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개발방식은 현재개량방식과 공동주택건설방식의 혼용이다. 

또한 오관리 9~10리 일원 3만 7997㎡에 2020년까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자 예정으로 농촌중심지 개발사업을 통해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거점으로 활용·지역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주차장 신설, 지역경관 개선 등이 주 내용인 이 사업을 통해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다온지구 새뜰마을 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24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올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다온마을의 생활과 위생 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을 단위 기본 인프라인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공사,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관리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공모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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